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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F 코리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과 식품안전 향상 지원 협력
NSF 코리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과 식품안전 향상 지원 협력
선도적인 공중 보건 및 안전 기관인 NSF 코리아 (https://www.nsf.org/)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식품안전정책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리로봇을 포함한 식품 기기의 식품 안전을 위한 인증 표준 개발을 지원한다. 이 협력의 주요 목표는 국내 식품 산업의 고유한 특성을 고려하면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새로운 인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NSF의 아태지역 제품인증 총괄이사 및 한국 지사장인 양경희 박사는 “NSF는 수년간 한국의 식품기기 제조업체들이 미국 규격에 부합하도록 인증한 경험을 갖고 있다. 식품 안전 산업에 대한 우리의 지식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식품기기의 인증 표준을 한국에서 제정하는 데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업무협약은 식품소재, 식품용기, 식품기기 및 조리로봇 등 광범위한 식품기기를 포함하며, 국제 표준을 국내 기준에 통합함으로써 대중에게 더욱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 제조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할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품용 기기 위생안전 인증제 개발·운영을 위한 관련자료, 지식정보의 공유 △공통으로 인증된 범위의 상호인정 △상호 기술지원 및 인력 양성에 관한 협력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제 보급 및 확산에 대한 협력 등이다. 모리스 스콧(Scott Morris) NSF 이머징마켓 및 연구소 수석 부사장은 “NSF는 80년의 경험을 가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업계 선두 기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한국의 식품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우리의 글로벌 강점과 자원을 이바지하게 돼 기쁘며, 이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식품기기 산업, 그리고 그 이상으로 중요한 기여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NSF 코리아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이 추진하는 것처럼 식품기기 인증제도에 대한 기술적 전문성과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새로운 인증 기준의 도입은 한국 조리로봇의 수출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NSF 소개 NSF는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개선하는데 전념하는 독립적이고 세계적인 기관이다. 80년 동안 공중 보건 표준을 개발했고, 식품, 물, 건강 과학 및 소비재 산업에 세계 수준의 시험, 검사, 인증, 컨설팅 및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NSF는 180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범 미국 보건 기구이자 식품 안전, 수질 및 의료 기기 안전 분야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기관이다. 언론연락처: NSF Stina Liang 인증 문의처 NSF 코리아 02-511-831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고요, 신화의 속살같은’ 한승원·정해영 시화전 개최
‘고요, 신화의 속살같은’ 한승원·정해영 시화전 개최
꽃향기 그윽한 봄날, 광주 무등갤러리에서 5월 24일(금)부터 29일(수)까지 한국 문단의 거목 해산 한승원 선생과 한국화의 조용한 혁명가로 불리는 정해영 화백의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디자인숲이 주최하는 ‘고요, 신화의 속살같은’ 시화전이 그 무대다. 별빛 앙금을 쫓는 ‘해산표류기’ 시화전을 주최하는 디자인숲 곽경화 대표는 이번 시화전을 ‘별빛 앙금을 쫓는 해산표류기’라고 표현한다. 곽 대표는 “한승원 선생의 시 ‘빈센트 반 고흐에게’에 ‘별빛 앙금’이란 표현이 있는데, 선생님의 시를 읽으면 꼭 가슴에 어떤 멍울이 맺히는 듯 하면서 기분이 좋아져요. 그 느낌 때문에 선생님의 글을 읽죠. 우린 이것을 ‘해산표류기’라고 해요. 해산은 선생님의 호인데, 선생님의 문학에 머물며 즐긴다는 뜻이에요. 그런 사람들이 모여 준비했으니, ‘해산표류기’죠”라고 설명했다. 곽 대표가 시화전을 개최한 이유도 오롯이 해산 한승원 선생의 글이 좋아서다. 자신이 느꼈던 ‘별빛 앙금’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곽 대표는 한승원 선생의 열렬한 팬이다. 선생의 책을 필사하는 것이 취미다. 필사하면 읽는 것보다 더 깊이 가슴으로 스며드는 까닭이다. 2022년부터는 한승원 선생에게 청을 해 유튜브 강좌 ‘한승원 글쓰기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해산 표류자, 정해영 화백 곽 대표는 시화전 개최가 가능했던 것은 오롯이 정해영 화백의 공이라 말한다. 2023년 초 식사 자리에서 한승원 선생의 글을 좋아했던 정해영 화백이 곽 대표에게 한승원 선생에 대한 안부를 물었고, 화두는 어느 순간 시화전으로 옮겨갔다. 초점은 마음에 맞는 화가들, 즉 한승원 선생을 좋아하는 화가들을 모으는 일이었다. 시화전을 위해선 최소 50점 이상의 작품이 필요했고, 이는 한두 명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정 화백이 자신의 작업실로 곽 대표를 초대한 것은 그로부터 한 달여 후였다. 작업실에 들어선 곽 대표는 그곳에 걸려 있는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한승원 선생의 초상화였고, 먼지가 내려앉아 있는 것으로 미뤄 꽤 오래전에 그린 것이었다. 사연은 이러했다. 2022년 한승원 문학학교에 머물며 ‘장흥청년문학제 및 장흥문학길 걷기대회’를 준비하던 곽 대표는 선생의 팬이었던 정 화백에게 선생님의 초상화를 부탁했다. 그때 정 화백은 두 점을 그렸는데 한 점은 곽 대표를 통해 한승원 선생에게 드리고, 나머지 한 점을 자신의 작업실에 걸어뒀던 것이다. 정 화백은 그곳에서 다른 한 점의 그림을 곽 대표에게 보여줬다. 한승원 선생의 시 ‘홍매화’를 그린 것이었다. 정 화백은 그때 “나 혼자 준비해도 될까?”라며 곽 대표에게 뜻밖의 제안을 건냈다. 혼자 한다면 오롯이 1년을 쏟아부어야 하니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었다. 정 화백도 곽 대표처럼 한승원 선생의 글을 읽으며 위로를 받았고, 그렇게 해산에 표류하고 있었던 것이다. 정해영 화백의 해산해찰록 海山解察錄 한승원 선생이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하고 끈질긴 생명력’을 소설과 시로 썼다면 정 화백은 이러한 화두를 강렬한 푸른 빛 색채를 배경으로 강한 생명력을 발산하는 홍매화, 새로운 출발과 희망 등을 상징하는 종이비행기를 그린 작가다. 자신만의 고유한 길을 개척해온 것도 그렇다. 한승원 선생의 소설 9할은 ‘생명력 가득한 바다’가 시원이다. 독창적인 묘사로 가득하다. 한국화의 고요한 혁명가로 불리는 정 화백도 그렇다. 시리도록 푸른 빛 색채, 아크릴 물감 등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지금에 이르렀다. 다만 수묵화의 매력이 가득 머금은 담백함과 이질감을 전혀 느낄 수 없는 화풍 때문에 실험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아크릴 물감을 사용했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이렇듯 닮은 두 사람이 함께 시화전 준비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정 화백이 몇 점을 완성한 다음 한승원 선생을 찾아갔다. 흡족했던 한승원 선생은 자신의 좋은 시들과 미발표작 시들을 정 화백에게 건넸다. 그리고 어느 시점부터 자신의 필체로 직접 시를 써 줬다. 그렇게 광주와 장흥을 오가며 1년의 시간은 금세 흘러갔다. 1년간 해산에 표류하면서 느낀 깨달음을 묵향으로 노래한 정 화백은 그렇게 탄생한 작품들을 ‘해산해찰록’이라 부른다. 해찰(解察)이란 ‘세세히 살펴 깨닫다’라는 뜻으로, 해산해찰록은 해산에 표류하며 느낀 점을 그림으로 옮겼다는 의미다. 그렇게 70점의 작품이 완성됐다. 문학 힐링 장르 개척할 것 디자인 숲 곽 대표는 ‘전남 문예르네상스’, ‘남도 문학을 걷다’, ‘장흥청년문학제 및 문학길 걷기대회’, ‘장흥문학제’ 등 문학 관련 사업을 수행하며, 문학에 대한 애착이 깊어졌다고 한다. 이번 시화전이 자체 예산으로 마련한 유튜브 문학강좌 ‘한승원 글쓰기 교실’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다. 곽 대표는 “문학의 시대는 저물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앞으로 문학 힐링이라는 장르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 24일(금) 오후 5시에 열리는 ‘고요, 신화의 속살같은’ 시화전 오픈식에는 한승원 선생과 함께 유명 작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고요, 신화의 속살같은’ 한승원·정해영 시화전 안내** · 전시기간 : 2024년 5월 24일(금) ~ 29일(수) · 전시장소 : 무등갤러리(광주광역시 동구 예술길 18-1) · 오픈식 : 2024년 5월 24일(금) 오후 5시 · 주최 : 디자인숲 ◇ 해산 한승원 선생 약력 1939년 장흥 출생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소설 등단 1980년 한국문학소설상 수상 ‘그 바다 끓며 넘치며’ 1982년 대한민국 문학상 수상 ‘누이와 늑대’ 1983년 한국문학작가상 수상 ‘포구의 달’ 1983년 영화 ‘불의 딸’ 개봉(임권택 감독) 1983년 대한민국문학상 수상 1988년 이상문학상 수상 ‘해변의 길손’ 1988년 현대문학상 수상 ‘갯비나리’ 1989년 영화 ‘아제아제바라아제’ 개봉(임권택 감독) 1997년 한국해양문학상 수상 ‘포구’ 2001년 현대불교문학상 수상 ‘사랑’ 2002년 미국 기리야마 환태평양 도서상 수상 ‘아버지와 아들’ 2006년 동인문학상 수상 ‘원효’ 2012년 순천문학상 수상 · 1968년 보성 출생 · 전남대 미술학과 동 대학원 졸업 · 개인전 22회 · 아트페어 15회 (미국, 중국, 서울, 부산, 광주, 순천) · 그룹전 초대 기획 340 여회 출품 · 한국미술협회 이사 · 전남대, 조선대 강사 역임 ·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광주광역시미술대전/전라남도미술대전/섬진강미술대전 등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역임 디자인숲 소개 디자인숲은 2011년 설립된 관공사 기획출판, 조형물, PPT 등을 주력으로 하는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다. 광주 동구에 디자인실이 있으며, 공장은 전남 장흥에 소재하고 있다. 디자인숲 자체적으로 유튜브 ‘한승원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학 및 관광콘텐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디자인숲 기획실 최겸 실장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극단 늑대,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 작품상 수상작 ‘동물농장’ 28일 개막
극단 늑대,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 작품상 수상작 ‘동물농장’ 28일 개막
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에서 영예의 작품상을 수상한 극단 늑대의 연극 ‘동물농장’(연출 박성민)이 5월 28일(수)부터 6월 2일(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후암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연극 ‘동물농장’은 러시아 혁명 이후 스탈린 시대를 배경으로 한 동명의 정치 풍자 소설 ‘동물농장’(조지 오웰)이 원작이다. 부패한 정치권력과 깨어있는 민중의 관계를 동물사회를 빗대 표현한다. 1945년 출판된 소설 ‘동물농장’은 옛 소련의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과 풍자가 담긴 작품이다. 존스 농장에 살던 동물들이 가혹한 생활에 못 이겨 주인을 몰아내고 직접 농장을 운영하지만, 결국은 혁명을 주도했던 권력층의 독재로 농장이 부패해 버린다는 내용이다. 연극 ‘동물농장’의 박성민 연출가는 작품소개에서 “소설 동물농장은 어느 시대에 얽매이는 역사 풍자 소설이 아니다”라며 “어느 시대이건, 어느 나라이건 대중이 살아 깨어 있으면서 사회의 부조리, 정치적 부조리를 감시·비판할 때 비로소 더불어 같이 살아가지 않을까. 나는 돼지일까, 아니면 다른 동물일까. 질문은 어려울 수 있으나 작품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가족들과 지인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설 ‘동물농장’은 동물 등장인물에 빗대 인간 사회 속 권력에 대해 꼬집는 명작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히는 스테디셀러가 극단 늑대에 의해서 어떻게 재탄생할지 주목된다. 극단 늑대는 2000년 창단 이후 인간다운 삶의 확대를 위해 인간애에 기초한 대중의 의미 있는 관심사를 수준 높게 극화하고 폭넓게 보급함으로써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과 공유하려는 극단이다. 조지 오웰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극단 늑대가 제작한 연극 ‘동물농장’에는 각색/연출 박성민, 출연 한미선·김기영·연준원·조민혁·유현정·최지인, 조연출 권정미, 무대감독 임동욱, 홍보 이동훈이 참여한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4시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며 조기 예매는 1만8000원(5월 22일까지), 예술인 패스/복지 할인/뭉치면 큰 할인(4인 이상, 각각)/극단 매니아/청소년·대학생 할인가는 1만5000원(본인만)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대학로 티켓 닷컴에서 가능하다. 극단 늑대 소개 극단 늑대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밝고 넉넉한 웃음이 묻어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기획, 제작, 공연하는 단체다. 2000년 창단 이후 우리 사회의 폭넓은 진보에 관심을 갖고 인간다운 삶의 확대를 위해 연극이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신념 아래 인간애에 기초한 대중의 의미 있는 관심사를 수준 높게 극화하고, 폭넓게 보급함으로써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과 공유하려 한다. 언론연락처: 극단 늑대 연출팀 박성민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레드페이스, 캐주얼 러닝 페스티벌 ‘버닝런 2024’에서 약 3000명의 MZ 러너들과 소통 시간 마련
레드페이스, 캐주얼 러닝 페스티벌 ‘버닝런 2024’에서 약 3000명의 MZ 러너들과 소통 시간 마련
국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2030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참여한 ‘버닝런 2024’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버닝런 2024는 5km, 7km, 10km의 캐주얼한 코스로 한강을 보며 달릴 수 있는 러닝 페스티벌이다. 올해엔 약 3000명의 2030 러너들이 모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레드페이스는 이같이 MZ세대가 주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층 확장을 목표로 ‘브랜드 체험과 소통’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비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한 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와 100% 당첨되는 룰렛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브랜드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홍보존도 따로 마련했다. 마라톤 시작 전에는 레드페이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한 참가자들에게 완주 응원의 의미가 담긴 타투 스티커를 선물로 제공했다. 러닝의 열정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참가자들은 해당 스티커를 얼굴, 팔 등에 부착하고 달리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참가자들이 마라톤을 끝내고 들어오는 시점에는 레드페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100% 당첨 확률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룰렛 경품은 배낭, 모자, 쿨토시, 양말, 손수건, 물병 등 아웃도어 필수 아이템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자체 개발 기능성 소재 ‘이엑스 드라이’ 홍보존도 운영하며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이미지까지 강조했다. 이엑스 드라이는 흡습 및 속건 기능이 뛰어나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홍보존에서는 해당 소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소재가 적용된 상품을 비치해 직접 만지고 기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시 광진구에서 온 한 참가자는 평소 등산을 즐기는 편인데 러닝 페스티벌에서 레드페이스를 만나 반가웠다며, 역시 정통성 있는 브랜드답게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경품으로 이벤트를 준비해 더욱 친근감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온 또다른 참가자는 직접 티셔츠를 만져보니 재질이 너무 좋아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레드페이스는 트렌디한 감성이 돋보이는 스포츠 축제에서 MZ세대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현장에서 보여준 큰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레드페이스는 2030 소비자와의 소통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연락처: 레드페이스 홍보대행 커뮤니케이션즈 온 손영은 대리 02-6933-4697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CJ대한통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오토스토어 자동창고 솔루션 도입
CJ대한통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오토스토어 자동창고 솔루션 도입
창고 자동화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 회사 오토스토어(AutoStore™) (https://ko.autostoresystem.com/)가 대한민국 대표 물류 전문 회사 CJ대한통운과 손을 잡고 한국과 동아시아를 넘나드는 이커머스 운영 혁신에 나설 전망이다. 인천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에 통합 설치된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효율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창고 자동화 솔루션이다. CJ대한통운의 인천 GDC에서 사용 중인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는 큐브 형태의 모듈식 자동창고 기술이 특징이다. 140대의 물류 로봇이 연중무휴 24시간 작동하며 아시아·태평양 4개국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주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설치 및 통합 작업이 이루어진 결과, 지난 2023년 11월에 공식적으로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가동이 시작됐다. 오토스토어의 라우터(Router™) 소프트웨어는 인천 GDC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보장하는 1등 공신이다. 라우터 소프트웨어는 모든 로봇의 모든 경로를 매 순간 계산하고 추적하며, 이를 통해 로봇이 가장 빠른 경로로 움직이므로 이동 효율성이 개선된다. 라우터 소프트웨어는 각 워크스테이션에 전달되는 빈의 개수를 크게 증가시키고 각 로봇의 이동 거리를 대폭 감소시켜 잠재적인 유지보수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등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이에 더해 CJ대한통운은 인천 GDC에서 5대의 캐러셀포트(CarouselPort™)와 13대의 릴레이포트(RelayPort™)를 운용함으로써 피킹 작업 속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오토스토어의 워크스테이션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릴레이포트는 시간당 최대 650개의 빈을 처리할 수 있다. 오토스토어가 제공하는 최첨단 창고 자동화 기술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CJ대한통운은 빠르고 효율적인 주문 풀필먼트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함으로써 물류 업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속도와 효율성의 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성공적인 도입은 국경을 넘나드는 이커머스 부문에서 CJ대한통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 오토스토어 솔루션의 도입은 주요 고객의 진화하는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회사의 노력이 반영된 성공 사례다. CJ대한통운의 윤철주 경영리더는 “당사 차별화된 운영 역량과 오토스토어의 기술력이 만나 복잡한 물류 과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협력 수준을 고도화해 변화하는 이커머스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말했다. 오토스토어 코리아의 김동연 사업개발 이사는 오토스토어와 CJ대한통운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에 대해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은 오토스토어에게 있어 이루 말할 수 없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양자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오토스토어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번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언론연락처: 오토스토어코리아 홍보대행 KPR 윤지선 대리 02-3406-228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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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F 코리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과 식품안전 향상 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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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신화의 속살같은’ 한승원·정해영 시화전 개최
‘고요, 신화의 속살같은’ 한승원·정해영 시화전 개최
꽃향기 그윽한 봄날, 광주 무등갤러리에서 5월 24일(금)부터 29일(수)까지 한국 문단의 거목 해산 한승원 선생과 한국화의 조용한 혁명가로 불리는 정해영 화백의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디자인숲이 주최하는 ‘고요, 신화의 속살같은’ 시화전이 그 무대다. 별빛 앙금을 쫓는 ‘해산표류기’ 시화전을 주최하는 디자인숲 곽경화 대표는 이번 시화전을 ‘별빛 앙금을 쫓는 해산표류기’라고 표현한다. 곽 대표는 “한승원 선생의 시 ‘빈센트 반 고흐에게’에 ‘별빛 앙금’이란 표현이 있는데, 선생님의 시를 읽으면 꼭 가슴에 어떤 멍울이 맺히는 듯 하면서 기분이 좋아져요. 그 느낌 때문에 선생님의 글을 읽죠. 우린 이것을 ‘해산표류기’라고 해요. 해산은 선생님의 호인데, 선생님의 문학에 머물며 즐긴다는 뜻이에요. 그런 사람들이 모여 준비했으니, ‘해산표류기’죠”라고 설명했다. 곽 대표가 시화전을 개최한 이유도 오롯이 해산 한승원 선생의 글이 좋아서다. 자신이 느꼈던 ‘별빛 앙금’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곽 대표는 한승원 선생의 열렬한 팬이다. 선생의 책을 필사하는 것이 취미다. 필사하면 읽는 것보다 더 깊이 가슴으로 스며드는 까닭이다. 2022년부터는 한승원 선생에게 청을 해 유튜브 강좌 ‘한승원 글쓰기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해산 표류자, 정해영 화백 곽 대표는 시화전 개최가 가능했던 것은 오롯이 정해영 화백의 공이라 말한다. 2023년 초 식사 자리에서 한승원 선생의 글을 좋아했던 정해영 화백이 곽 대표에게 한승원 선생에 대한 안부를 물었고, 화두는 어느 순간 시화전으로 옮겨갔다. 초점은 마음에 맞는 화가들, 즉 한승원 선생을 좋아하는 화가들을 모으는 일이었다. 시화전을 위해선 최소 50점 이상의 작품이 필요했고, 이는 한두 명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정 화백이 자신의 작업실로 곽 대표를 초대한 것은 그로부터 한 달여 후였다. 작업실에 들어선 곽 대표는 그곳에 걸려 있는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한승원 선생의 초상화였고, 먼지가 내려앉아 있는 것으로 미뤄 꽤 오래전에 그린 것이었다. 사연은 이러했다. 2022년 한승원 문학학교에 머물며 ‘장흥청년문학제 및 장흥문학길 걷기대회’를 준비하던 곽 대표는 선생의 팬이었던 정 화백에게 선생님의 초상화를 부탁했다. 그때 정 화백은 두 점을 그렸는데 한 점은 곽 대표를 통해 한승원 선생에게 드리고, 나머지 한 점을 자신의 작업실에 걸어뒀던 것이다. 정 화백은 그곳에서 다른 한 점의 그림을 곽 대표에게 보여줬다. 한승원 선생의 시 ‘홍매화’를 그린 것이었다. 정 화백은 그때 “나 혼자 준비해도 될까?”라며 곽 대표에게 뜻밖의 제안을 건냈다. 혼자 한다면 오롯이 1년을 쏟아부어야 하니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었다. 정 화백도 곽 대표처럼 한승원 선생의 글을 읽으며 위로를 받았고, 그렇게 해산에 표류하고 있었던 것이다. 정해영 화백의 해산해찰록 海山解察錄 한승원 선생이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하고 끈질긴 생명력’을 소설과 시로 썼다면 정 화백은 이러한 화두를 강렬한 푸른 빛 색채를 배경으로 강한 생명력을 발산하는 홍매화, 새로운 출발과 희망 등을 상징하는 종이비행기를 그린 작가다. 자신만의 고유한 길을 개척해온 것도 그렇다. 한승원 선생의 소설 9할은 ‘생명력 가득한 바다’가 시원이다. 독창적인 묘사로 가득하다. 한국화의 고요한 혁명가로 불리는 정 화백도 그렇다. 시리도록 푸른 빛 색채, 아크릴 물감 등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지금에 이르렀다. 다만 수묵화의 매력이 가득 머금은 담백함과 이질감을 전혀 느낄 수 없는 화풍 때문에 실험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아크릴 물감을 사용했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이렇듯 닮은 두 사람이 함께 시화전 준비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정 화백이 몇 점을 완성한 다음 한승원 선생을 찾아갔다. 흡족했던 한승원 선생은 자신의 좋은 시들과 미발표작 시들을 정 화백에게 건넸다. 그리고 어느 시점부터 자신의 필체로 직접 시를 써 줬다. 그렇게 광주와 장흥을 오가며 1년의 시간은 금세 흘러갔다. 1년간 해산에 표류하면서 느낀 깨달음을 묵향으로 노래한 정 화백은 그렇게 탄생한 작품들을 ‘해산해찰록’이라 부른다. 해찰(解察)이란 ‘세세히 살펴 깨닫다’라는 뜻으로, 해산해찰록은 해산에 표류하며 느낀 점을 그림으로 옮겼다는 의미다. 그렇게 70점의 작품이 완성됐다. 문학 힐링 장르 개척할 것 디자인 숲 곽 대표는 ‘전남 문예르네상스’, ‘남도 문학을 걷다’, ‘장흥청년문학제 및 문학길 걷기대회’, ‘장흥문학제’ 등 문학 관련 사업을 수행하며, 문학에 대한 애착이 깊어졌다고 한다. 이번 시화전이 자체 예산으로 마련한 유튜브 문학강좌 ‘한승원 글쓰기 교실’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다. 곽 대표는 “문학의 시대는 저물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앞으로 문학 힐링이라는 장르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 24일(금) 오후 5시에 열리는 ‘고요, 신화의 속살같은’ 시화전 오픈식에는 한승원 선생과 함께 유명 작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고요, 신화의 속살같은’ 한승원·정해영 시화전 안내** · 전시기간 : 2024년 5월 24일(금) ~ 29일(수) · 전시장소 : 무등갤러리(광주광역시 동구 예술길 18-1) · 오픈식 : 2024년 5월 24일(금) 오후 5시 · 주최 : 디자인숲 ◇ 해산 한승원 선생 약력 1939년 장흥 출생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소설 등단 1980년 한국문학소설상 수상 ‘그 바다 끓며 넘치며’ 1982년 대한민국 문학상 수상 ‘누이와 늑대’ 1983년 한국문학작가상 수상 ‘포구의 달’ 1983년 영화 ‘불의 딸’ 개봉(임권택 감독) 1983년 대한민국문학상 수상 1988년 이상문학상 수상 ‘해변의 길손’ 1988년 현대문학상 수상 ‘갯비나리’ 1989년 영화 ‘아제아제바라아제’ 개봉(임권택 감독) 1997년 한국해양문학상 수상 ‘포구’ 2001년 현대불교문학상 수상 ‘사랑’ 2002년 미국 기리야마 환태평양 도서상 수상 ‘아버지와 아들’ 2006년 동인문학상 수상 ‘원효’ 2012년 순천문학상 수상 · 1968년 보성 출생 · 전남대 미술학과 동 대학원 졸업 · 개인전 22회 · 아트페어 15회 (미국, 중국, 서울, 부산, 광주, 순천) · 그룹전 초대 기획 340 여회 출품 · 한국미술협회 이사 · 전남대, 조선대 강사 역임 ·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광주광역시미술대전/전라남도미술대전/섬진강미술대전 등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역임 디자인숲 소개 디자인숲은 2011년 설립된 관공사 기획출판, 조형물, PPT 등을 주력으로 하는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다. 광주 동구에 디자인실이 있으며, 공장은 전남 장흥에 소재하고 있다. 디자인숲 자체적으로 유튜브 ‘한승원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학 및 관광콘텐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디자인숲 기획실 최겸 실장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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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늑대,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 작품상 수상작 ‘동물농장’ 28일 개막
극단 늑대,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 작품상 수상작 ‘동물농장’ 28일 개막
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에서 영예의 작품상을 수상한 극단 늑대의 연극 ‘동물농장’(연출 박성민)이 5월 28일(수)부터 6월 2일(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후암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연극 ‘동물농장’은 러시아 혁명 이후 스탈린 시대를 배경으로 한 동명의 정치 풍자 소설 ‘동물농장’(조지 오웰)이 원작이다. 부패한 정치권력과 깨어있는 민중의 관계를 동물사회를 빗대 표현한다. 1945년 출판된 소설 ‘동물농장’은 옛 소련의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과 풍자가 담긴 작품이다. 존스 농장에 살던 동물들이 가혹한 생활에 못 이겨 주인을 몰아내고 직접 농장을 운영하지만, 결국은 혁명을 주도했던 권력층의 독재로 농장이 부패해 버린다는 내용이다. 연극 ‘동물농장’의 박성민 연출가는 작품소개에서 “소설 동물농장은 어느 시대에 얽매이는 역사 풍자 소설이 아니다”라며 “어느 시대이건, 어느 나라이건 대중이 살아 깨어 있으면서 사회의 부조리, 정치적 부조리를 감시·비판할 때 비로소 더불어 같이 살아가지 않을까. 나는 돼지일까, 아니면 다른 동물일까. 질문은 어려울 수 있으나 작품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가족들과 지인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설 ‘동물농장’은 동물 등장인물에 빗대 인간 사회 속 권력에 대해 꼬집는 명작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히는 스테디셀러가 극단 늑대에 의해서 어떻게 재탄생할지 주목된다. 극단 늑대는 2000년 창단 이후 인간다운 삶의 확대를 위해 인간애에 기초한 대중의 의미 있는 관심사를 수준 높게 극화하고 폭넓게 보급함으로써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과 공유하려는 극단이다. 조지 오웰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극단 늑대가 제작한 연극 ‘동물농장’에는 각색/연출 박성민, 출연 한미선·김기영·연준원·조민혁·유현정·최지인, 조연출 권정미, 무대감독 임동욱, 홍보 이동훈이 참여한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4시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며 조기 예매는 1만8000원(5월 22일까지), 예술인 패스/복지 할인/뭉치면 큰 할인(4인 이상, 각각)/극단 매니아/청소년·대학생 할인가는 1만5000원(본인만)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대학로 티켓 닷컴에서 가능하다. 극단 늑대 소개 극단 늑대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밝고 넉넉한 웃음이 묻어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기획, 제작, 공연하는 단체다. 2000년 창단 이후 우리 사회의 폭넓은 진보에 관심을 갖고 인간다운 삶의 확대를 위해 연극이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신념 아래 인간애에 기초한 대중의 의미 있는 관심사를 수준 높게 극화하고, 폭넓게 보급함으로써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과 공유하려 한다. 언론연락처: 극단 늑대 연출팀 박성민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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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이스, 캐주얼 러닝 페스티벌 ‘버닝런 2024’에서 약 3000명의 MZ 러너들과 소통 시간 마련
레드페이스, 캐주얼 러닝 페스티벌 ‘버닝런 2024’에서 약 3000명의 MZ 러너들과 소통 시간 마련
국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2030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참여한 ‘버닝런 2024’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버닝런 2024는 5km, 7km, 10km의 캐주얼한 코스로 한강을 보며 달릴 수 있는 러닝 페스티벌이다. 올해엔 약 3000명의 2030 러너들이 모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레드페이스는 이같이 MZ세대가 주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층 확장을 목표로 ‘브랜드 체험과 소통’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비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한 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와 100% 당첨되는 룰렛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브랜드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홍보존도 따로 마련했다. 마라톤 시작 전에는 레드페이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한 참가자들에게 완주 응원의 의미가 담긴 타투 스티커를 선물로 제공했다. 러닝의 열정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참가자들은 해당 스티커를 얼굴, 팔 등에 부착하고 달리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참가자들이 마라톤을 끝내고 들어오는 시점에는 레드페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100% 당첨 확률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룰렛 경품은 배낭, 모자, 쿨토시, 양말, 손수건, 물병 등 아웃도어 필수 아이템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자체 개발 기능성 소재 ‘이엑스 드라이’ 홍보존도 운영하며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이미지까지 강조했다. 이엑스 드라이는 흡습 및 속건 기능이 뛰어나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홍보존에서는 해당 소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소재가 적용된 상품을 비치해 직접 만지고 기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시 광진구에서 온 한 참가자는 평소 등산을 즐기는 편인데 러닝 페스티벌에서 레드페이스를 만나 반가웠다며, 역시 정통성 있는 브랜드답게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경품으로 이벤트를 준비해 더욱 친근감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온 또다른 참가자는 직접 티셔츠를 만져보니 재질이 너무 좋아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레드페이스는 트렌디한 감성이 돋보이는 스포츠 축제에서 MZ세대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현장에서 보여준 큰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레드페이스는 2030 소비자와의 소통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연락처: 레드페이스 홍보대행 커뮤니케이션즈 온 손영은 대리 02-6933-4697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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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오토스토어 자동창고 솔루션 도입
CJ대한통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오토스토어 자동창고 솔루션 도입
창고 자동화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 회사 오토스토어(AutoStore™) (https://ko.autostoresystem.com/)가 대한민국 대표 물류 전문 회사 CJ대한통운과 손을 잡고 한국과 동아시아를 넘나드는 이커머스 운영 혁신에 나설 전망이다. 인천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에 통합 설치된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효율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창고 자동화 솔루션이다. CJ대한통운의 인천 GDC에서 사용 중인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는 큐브 형태의 모듈식 자동창고 기술이 특징이다. 140대의 물류 로봇이 연중무휴 24시간 작동하며 아시아·태평양 4개국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주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설치 및 통합 작업이 이루어진 결과, 지난 2023년 11월에 공식적으로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가동이 시작됐다. 오토스토어의 라우터(Router™) 소프트웨어는 인천 GDC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보장하는 1등 공신이다. 라우터 소프트웨어는 모든 로봇의 모든 경로를 매 순간 계산하고 추적하며, 이를 통해 로봇이 가장 빠른 경로로 움직이므로 이동 효율성이 개선된다. 라우터 소프트웨어는 각 워크스테이션에 전달되는 빈의 개수를 크게 증가시키고 각 로봇의 이동 거리를 대폭 감소시켜 잠재적인 유지보수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등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이에 더해 CJ대한통운은 인천 GDC에서 5대의 캐러셀포트(CarouselPort™)와 13대의 릴레이포트(RelayPort™)를 운용함으로써 피킹 작업 속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오토스토어의 워크스테이션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릴레이포트는 시간당 최대 650개의 빈을 처리할 수 있다. 오토스토어가 제공하는 최첨단 창고 자동화 기술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CJ대한통운은 빠르고 효율적인 주문 풀필먼트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함으로써 물류 업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속도와 효율성의 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성공적인 도입은 국경을 넘나드는 이커머스 부문에서 CJ대한통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 오토스토어 솔루션의 도입은 주요 고객의 진화하는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회사의 노력이 반영된 성공 사례다. CJ대한통운의 윤철주 경영리더는 “당사 차별화된 운영 역량과 오토스토어의 기술력이 만나 복잡한 물류 과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협력 수준을 고도화해 변화하는 이커머스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말했다. 오토스토어 코리아의 김동연 사업개발 이사는 오토스토어와 CJ대한통운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에 대해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은 오토스토어에게 있어 이루 말할 수 없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양자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오토스토어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번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언론연락처: 오토스토어코리아 홍보대행 KPR 윤지선 대리 02-3406-228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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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F 코리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과 식품안전 향상 지원 협력
NSF 코리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과 식품안전 향상 지원 협력
선도적인 공중 보건 및 안전 기관인 NSF 코리아 (https://www.nsf.org/)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식품안전정책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리로봇을 포함한 식품 기기의 식품 안전을 위한 인증 표준 개발을 지원한다. 이 협력의 주요 목표는 국내 식품 산업의 고유한 특성을 고려하면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새로운 인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NSF의 아태지역 제품인증 총괄이사 및 한국 지사장인 양경희 박사는 “NSF는 수년간 한국의 식품기기 제조업체들이 미국 규격에 부합하도록 인증한 경험을 갖고 있다. 식품 안전 산업에 대한 우리의 지식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식품기기의 인증 표준을 한국에서 제정하는 데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업무협약은 식품소재, 식품용기, 식품기기 및 조리로봇 등 광범위한 식품기기를 포함하며, 국제 표준을 국내 기준에 통합함으로써 대중에게 더욱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 제조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할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품용 기기 위생안전 인증제 개발·운영을 위한 관련자료, 지식정보의 공유 △공통으로 인증된 범위의 상호인정 △상호 기술지원 및 인력 양성에 관한 협력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제 보급 및 확산에 대한 협력 등이다. 모리스 스콧(Scott Morris) NSF 이머징마켓 및 연구소 수석 부사장은 “NSF는 80년의 경험을 가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업계 선두 기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한국의 식품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우리의 글로벌 강점과 자원을 이바지하게 돼 기쁘며, 이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식품기기 산업, 그리고 그 이상으로 중요한 기여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NSF 코리아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이 추진하는 것처럼 식품기기 인증제도에 대한 기술적 전문성과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새로운 인증 기준의 도입은 한국 조리로봇의 수출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NSF 소개 NSF는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개선하는데 전념하는 독립적이고 세계적인 기관이다. 80년 동안 공중 보건 표준을 개발했고, 식품, 물, 건강 과학 및 소비재 산업에 세계 수준의 시험, 검사, 인증, 컨설팅 및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NSF는 180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범 미국 보건 기구이자 식품 안전, 수질 및 의료 기기 안전 분야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기관이다. 언론연락처: NSF Stina Liang 인증 문의처 NSF 코리아 02-511-831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고요, 신화의 속살같은’ 한승원·정해영 시화전 개최
‘고요, 신화의 속살같은’ 한승원·정해영 시화전 개최
꽃향기 그윽한 봄날, 광주 무등갤러리에서 5월 24일(금)부터 29일(수)까지 한국 문단의 거목 해산 한승원 선생과 한국화의 조용한 혁명가로 불리는 정해영 화백의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디자인숲이 주최하는 ‘고요, 신화의 속살같은’ 시화전이 그 무대다. 별빛 앙금을 쫓는 ‘해산표류기’ 시화전을 주최하는 디자인숲 곽경화 대표는 이번 시화전을 ‘별빛 앙금을 쫓는 해산표류기’라고 표현한다. 곽 대표는 “한승원 선생의 시 ‘빈센트 반 고흐에게’에 ‘별빛 앙금’이란 표현이 있는데, 선생님의 시를 읽으면 꼭 가슴에 어떤 멍울이 맺히는 듯 하면서 기분이 좋아져요. 그 느낌 때문에 선생님의 글을 읽죠. 우린 이것을 ‘해산표류기’라고 해요. 해산은 선생님의 호인데, 선생님의 문학에 머물며 즐긴다는 뜻이에요. 그런 사람들이 모여 준비했으니, ‘해산표류기’죠”라고 설명했다. 곽 대표가 시화전을 개최한 이유도 오롯이 해산 한승원 선생의 글이 좋아서다. 자신이 느꼈던 ‘별빛 앙금’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곽 대표는 한승원 선생의 열렬한 팬이다. 선생의 책을 필사하는 것이 취미다. 필사하면 읽는 것보다 더 깊이 가슴으로 스며드는 까닭이다. 2022년부터는 한승원 선생에게 청을 해 유튜브 강좌 ‘한승원 글쓰기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해산 표류자, 정해영 화백 곽 대표는 시화전 개최가 가능했던 것은 오롯이 정해영 화백의 공이라 말한다. 2023년 초 식사 자리에서 한승원 선생의 글을 좋아했던 정해영 화백이 곽 대표에게 한승원 선생에 대한 안부를 물었고, 화두는 어느 순간 시화전으로 옮겨갔다. 초점은 마음에 맞는 화가들, 즉 한승원 선생을 좋아하는 화가들을 모으는 일이었다. 시화전을 위해선 최소 50점 이상의 작품이 필요했고, 이는 한두 명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정 화백이 자신의 작업실로 곽 대표를 초대한 것은 그로부터 한 달여 후였다. 작업실에 들어선 곽 대표는 그곳에 걸려 있는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한승원 선생의 초상화였고, 먼지가 내려앉아 있는 것으로 미뤄 꽤 오래전에 그린 것이었다. 사연은 이러했다. 2022년 한승원 문학학교에 머물며 ‘장흥청년문학제 및 장흥문학길 걷기대회’를 준비하던 곽 대표는 선생의 팬이었던 정 화백에게 선생님의 초상화를 부탁했다. 그때 정 화백은 두 점을 그렸는데 한 점은 곽 대표를 통해 한승원 선생에게 드리고, 나머지 한 점을 자신의 작업실에 걸어뒀던 것이다. 정 화백은 그곳에서 다른 한 점의 그림을 곽 대표에게 보여줬다. 한승원 선생의 시 ‘홍매화’를 그린 것이었다. 정 화백은 그때 “나 혼자 준비해도 될까?”라며 곽 대표에게 뜻밖의 제안을 건냈다. 혼자 한다면 오롯이 1년을 쏟아부어야 하니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었다. 정 화백도 곽 대표처럼 한승원 선생의 글을 읽으며 위로를 받았고, 그렇게 해산에 표류하고 있었던 것이다. 정해영 화백의 해산해찰록 海山解察錄 한승원 선생이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하고 끈질긴 생명력’을 소설과 시로 썼다면 정 화백은 이러한 화두를 강렬한 푸른 빛 색채를 배경으로 강한 생명력을 발산하는 홍매화, 새로운 출발과 희망 등을 상징하는 종이비행기를 그린 작가다. 자신만의 고유한 길을 개척해온 것도 그렇다. 한승원 선생의 소설 9할은 ‘생명력 가득한 바다’가 시원이다. 독창적인 묘사로 가득하다. 한국화의 고요한 혁명가로 불리는 정 화백도 그렇다. 시리도록 푸른 빛 색채, 아크릴 물감 등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지금에 이르렀다. 다만 수묵화의 매력이 가득 머금은 담백함과 이질감을 전혀 느낄 수 없는 화풍 때문에 실험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아크릴 물감을 사용했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이렇듯 닮은 두 사람이 함께 시화전 준비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정 화백이 몇 점을 완성한 다음 한승원 선생을 찾아갔다. 흡족했던 한승원 선생은 자신의 좋은 시들과 미발표작 시들을 정 화백에게 건넸다. 그리고 어느 시점부터 자신의 필체로 직접 시를 써 줬다. 그렇게 광주와 장흥을 오가며 1년의 시간은 금세 흘러갔다. 1년간 해산에 표류하면서 느낀 깨달음을 묵향으로 노래한 정 화백은 그렇게 탄생한 작품들을 ‘해산해찰록’이라 부른다. 해찰(解察)이란 ‘세세히 살펴 깨닫다’라는 뜻으로, 해산해찰록은 해산에 표류하며 느낀 점을 그림으로 옮겼다는 의미다. 그렇게 70점의 작품이 완성됐다. 문학 힐링 장르 개척할 것 디자인 숲 곽 대표는 ‘전남 문예르네상스’, ‘남도 문학을 걷다’, ‘장흥청년문학제 및 문학길 걷기대회’, ‘장흥문학제’ 등 문학 관련 사업을 수행하며, 문학에 대한 애착이 깊어졌다고 한다. 이번 시화전이 자체 예산으로 마련한 유튜브 문학강좌 ‘한승원 글쓰기 교실’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다. 곽 대표는 “문학의 시대는 저물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앞으로 문학 힐링이라는 장르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 24일(금) 오후 5시에 열리는 ‘고요, 신화의 속살같은’ 시화전 오픈식에는 한승원 선생과 함께 유명 작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고요, 신화의 속살같은’ 한승원·정해영 시화전 안내** · 전시기간 : 2024년 5월 24일(금) ~ 29일(수) · 전시장소 : 무등갤러리(광주광역시 동구 예술길 18-1) · 오픈식 : 2024년 5월 24일(금) 오후 5시 · 주최 : 디자인숲 ◇ 해산 한승원 선생 약력 1939년 장흥 출생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소설 등단 1980년 한국문학소설상 수상 ‘그 바다 끓며 넘치며’ 1982년 대한민국 문학상 수상 ‘누이와 늑대’ 1983년 한국문학작가상 수상 ‘포구의 달’ 1983년 영화 ‘불의 딸’ 개봉(임권택 감독) 1983년 대한민국문학상 수상 1988년 이상문학상 수상 ‘해변의 길손’ 1988년 현대문학상 수상 ‘갯비나리’ 1989년 영화 ‘아제아제바라아제’ 개봉(임권택 감독) 1997년 한국해양문학상 수상 ‘포구’ 2001년 현대불교문학상 수상 ‘사랑’ 2002년 미국 기리야마 환태평양 도서상 수상 ‘아버지와 아들’ 2006년 동인문학상 수상 ‘원효’ 2012년 순천문학상 수상 · 1968년 보성 출생 · 전남대 미술학과 동 대학원 졸업 · 개인전 22회 · 아트페어 15회 (미국, 중국, 서울, 부산, 광주, 순천) · 그룹전 초대 기획 340 여회 출품 · 한국미술협회 이사 · 전남대, 조선대 강사 역임 ·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광주광역시미술대전/전라남도미술대전/섬진강미술대전 등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역임 디자인숲 소개 디자인숲은 2011년 설립된 관공사 기획출판, 조형물, PPT 등을 주력으로 하는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다. 광주 동구에 디자인실이 있으며, 공장은 전남 장흥에 소재하고 있다. 디자인숲 자체적으로 유튜브 ‘한승원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학 및 관광콘텐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디자인숲 기획실 최겸 실장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극단 늑대,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 작품상 수상작 ‘동물농장’ 28일 개막
극단 늑대,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 작품상 수상작 ‘동물농장’ 28일 개막
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에서 영예의 작품상을 수상한 극단 늑대의 연극 ‘동물농장’(연출 박성민)이 5월 28일(수)부터 6월 2일(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후암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연극 ‘동물농장’은 러시아 혁명 이후 스탈린 시대를 배경으로 한 동명의 정치 풍자 소설 ‘동물농장’(조지 오웰)이 원작이다. 부패한 정치권력과 깨어있는 민중의 관계를 동물사회를 빗대 표현한다. 1945년 출판된 소설 ‘동물농장’은 옛 소련의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과 풍자가 담긴 작품이다. 존스 농장에 살던 동물들이 가혹한 생활에 못 이겨 주인을 몰아내고 직접 농장을 운영하지만, 결국은 혁명을 주도했던 권력층의 독재로 농장이 부패해 버린다는 내용이다. 연극 ‘동물농장’의 박성민 연출가는 작품소개에서 “소설 동물농장은 어느 시대에 얽매이는 역사 풍자 소설이 아니다”라며 “어느 시대이건, 어느 나라이건 대중이 살아 깨어 있으면서 사회의 부조리, 정치적 부조리를 감시·비판할 때 비로소 더불어 같이 살아가지 않을까. 나는 돼지일까, 아니면 다른 동물일까. 질문은 어려울 수 있으나 작품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가족들과 지인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설 ‘동물농장’은 동물 등장인물에 빗대 인간 사회 속 권력에 대해 꼬집는 명작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히는 스테디셀러가 극단 늑대에 의해서 어떻게 재탄생할지 주목된다. 극단 늑대는 2000년 창단 이후 인간다운 삶의 확대를 위해 인간애에 기초한 대중의 의미 있는 관심사를 수준 높게 극화하고 폭넓게 보급함으로써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과 공유하려는 극단이다. 조지 오웰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극단 늑대가 제작한 연극 ‘동물농장’에는 각색/연출 박성민, 출연 한미선·김기영·연준원·조민혁·유현정·최지인, 조연출 권정미, 무대감독 임동욱, 홍보 이동훈이 참여한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4시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며 조기 예매는 1만8000원(5월 22일까지), 예술인 패스/복지 할인/뭉치면 큰 할인(4인 이상, 각각)/극단 매니아/청소년·대학생 할인가는 1만5000원(본인만)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대학로 티켓 닷컴에서 가능하다. 극단 늑대 소개 극단 늑대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밝고 넉넉한 웃음이 묻어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기획, 제작, 공연하는 단체다. 2000년 창단 이후 우리 사회의 폭넓은 진보에 관심을 갖고 인간다운 삶의 확대를 위해 연극이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신념 아래 인간애에 기초한 대중의 의미 있는 관심사를 수준 높게 극화하고, 폭넓게 보급함으로써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과 공유하려 한다. 언론연락처: 극단 늑대 연출팀 박성민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레드페이스, 캐주얼 러닝 페스티벌 ‘버닝런 2024’에서 약 3000명의 MZ 러너들과 소통 시간 마련
레드페이스, 캐주얼 러닝 페스티벌 ‘버닝런 2024’에서 약 3000명의 MZ 러너들과 소통 시간 마련
국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2030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참여한 ‘버닝런 2024’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버닝런 2024는 5km, 7km, 10km의 캐주얼한 코스로 한강을 보며 달릴 수 있는 러닝 페스티벌이다. 올해엔 약 3000명의 2030 러너들이 모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레드페이스는 이같이 MZ세대가 주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층 확장을 목표로 ‘브랜드 체험과 소통’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비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한 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와 100% 당첨되는 룰렛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브랜드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홍보존도 따로 마련했다. 마라톤 시작 전에는 레드페이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한 참가자들에게 완주 응원의 의미가 담긴 타투 스티커를 선물로 제공했다. 러닝의 열정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참가자들은 해당 스티커를 얼굴, 팔 등에 부착하고 달리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참가자들이 마라톤을 끝내고 들어오는 시점에는 레드페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100% 당첨 확률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룰렛 경품은 배낭, 모자, 쿨토시, 양말, 손수건, 물병 등 아웃도어 필수 아이템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자체 개발 기능성 소재 ‘이엑스 드라이’ 홍보존도 운영하며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이미지까지 강조했다. 이엑스 드라이는 흡습 및 속건 기능이 뛰어나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홍보존에서는 해당 소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소재가 적용된 상품을 비치해 직접 만지고 기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시 광진구에서 온 한 참가자는 평소 등산을 즐기는 편인데 러닝 페스티벌에서 레드페이스를 만나 반가웠다며, 역시 정통성 있는 브랜드답게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경품으로 이벤트를 준비해 더욱 친근감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온 또다른 참가자는 직접 티셔츠를 만져보니 재질이 너무 좋아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레드페이스는 트렌디한 감성이 돋보이는 스포츠 축제에서 MZ세대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현장에서 보여준 큰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레드페이스는 2030 소비자와의 소통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연락처: 레드페이스 홍보대행 커뮤니케이션즈 온 손영은 대리 02-6933-4697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CJ대한통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오토스토어 자동창고 솔루션 도입
CJ대한통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오토스토어 자동창고 솔루션 도입
창고 자동화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 회사 오토스토어(AutoStore™) (https://ko.autostoresystem.com/)가 대한민국 대표 물류 전문 회사 CJ대한통운과 손을 잡고 한국과 동아시아를 넘나드는 이커머스 운영 혁신에 나설 전망이다. 인천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에 통합 설치된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효율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창고 자동화 솔루션이다. CJ대한통운의 인천 GDC에서 사용 중인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는 큐브 형태의 모듈식 자동창고 기술이 특징이다. 140대의 물류 로봇이 연중무휴 24시간 작동하며 아시아·태평양 4개국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주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설치 및 통합 작업이 이루어진 결과, 지난 2023년 11월에 공식적으로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가동이 시작됐다. 오토스토어의 라우터(Router™) 소프트웨어는 인천 GDC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보장하는 1등 공신이다. 라우터 소프트웨어는 모든 로봇의 모든 경로를 매 순간 계산하고 추적하며, 이를 통해 로봇이 가장 빠른 경로로 움직이므로 이동 효율성이 개선된다. 라우터 소프트웨어는 각 워크스테이션에 전달되는 빈의 개수를 크게 증가시키고 각 로봇의 이동 거리를 대폭 감소시켜 잠재적인 유지보수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등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이에 더해 CJ대한통운은 인천 GDC에서 5대의 캐러셀포트(CarouselPort™)와 13대의 릴레이포트(RelayPort™)를 운용함으로써 피킹 작업 속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오토스토어의 워크스테이션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릴레이포트는 시간당 최대 650개의 빈을 처리할 수 있다. 오토스토어가 제공하는 최첨단 창고 자동화 기술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CJ대한통운은 빠르고 효율적인 주문 풀필먼트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함으로써 물류 업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속도와 효율성의 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성공적인 도입은 국경을 넘나드는 이커머스 부문에서 CJ대한통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 오토스토어 솔루션의 도입은 주요 고객의 진화하는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회사의 노력이 반영된 성공 사례다. CJ대한통운의 윤철주 경영리더는 “당사 차별화된 운영 역량과 오토스토어의 기술력이 만나 복잡한 물류 과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협력 수준을 고도화해 변화하는 이커머스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말했다. 오토스토어 코리아의 김동연 사업개발 이사는 오토스토어와 CJ대한통운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에 대해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은 오토스토어에게 있어 이루 말할 수 없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양자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오토스토어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번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언론연락처: 오토스토어코리아 홍보대행 KPR 윤지선 대리 02-3406-228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